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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김미열 목사
    설교일자
    주후 2024-07-02

생각의 차이가 행동의 차이를, 행동의 차이가 습관의 차이를, 습관의 차이가 성격의 차이를 낳으며, 성격의 차이는 운명의 차이를 낳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차이의 시작이 마음이라는 사실입니다. 마음의 차이에서 생각, 행동, 습관, 성격, 운명 등이 달리 만들어집니다. 모세의 인도 하에 출애굽한 이스라엘 1세대 백성들이 가나안의 축복을 맛보지 못하는 이유도 마음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인물들 중에서 세상을 살면서 주님의 영광을 경험하는 자들은 한결같이 마음을 지킨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본래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마음을 변화시켜 예수님의 마음을 주셨습니다. 주님께 헌신하는 마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사랑과 용서의 넓은 마음,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겸손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성도라면 이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이 마음을 지킬 때, 주님의 은혜를 늘 경험하며 하나님을 높이며 세상을 축복하는 승리의 삶을 살게 됩니다. 주님이 주신 마음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는 다음세가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첫째는 오직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를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인생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심지어 주의 재림까지 오직 예수를 잊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특별히 예수의 십자가와 그 보배로운 피를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신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며 바라볼 때, 어떠한 두려움도 이길 수 있으며 죄로부터 마음을 지킬수 있습니다. 둘째는 주님이 주신 마음의 규칙들을 배워야 합니다. 그 기준을 아는 만큼 지킬 힘이 생기게 됩니다. 그 규칙들은 말씀 속에 다 있음으로 성경말씀으로 채우는 것만큼 가장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사단이 빼앗지 못하게 확실하게 말씀을 마음에 넣는 방법이 바로 말씀 묵상입니다.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면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는 묵상을 해야 합니다. 특별히 마음을 지키는 자들과 교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교제를 통해서 마음을 지키는 삶을 훈련하게 됩니다. 마음의 기준을 개인적 차원으로 배우는 것이 말씀묵상이라면, 마음을 지키는 자들과의 교제는 공동체적 차원, 행동적 차원에서 기준을 익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은혜를 소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은혜에 대한 소망이 없으면 마음의 잎은 마르고 , 마음의 가지는 말라버리며, 믿음의 삶은 황무지가 됩니다. 삶에서 거룩함을 전혀 찾아 볼 수 없게 됩니다. 그 마음이 은혜를 소망하면, 은혜로운 사람이 됩니다. 은혜를 사모하며 소망하는 일에 게으르거나 무관심한 것은 죄이고 죄들중의 치명적인 죄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지킨 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마음을 지킨 한 사람을 통하여 주님은 가정을 새롭게 하고, 지역사회를 새롭게 하며, 교회를 새롭게 하고, 조국과 세계열방을 새롭게 하십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지킴으로 귀하게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