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절망 이겨내는 기도의 사명자 되겠습니다 "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절망 이겨내는 기도의 사명자 되겠습니다 "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강원지역기도회
18개 시군구 함께 기도의 불 확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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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강원지역기도회가 12월 12일 은혜로운동행 강원지역기도운동본부(본부장:김미열 목사) 주관으로 원주중부교회(김미열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기도회에는 강원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강원지역이 교단의 부흥과 이 나라의 회복을 이끌 수 있게 해달라고 뜨겁게 기도하고 기도의 사명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미열 목사의 인도로 진행한 강원지역기도회는 드림찬양단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곧이어 기도운동소개 영상이 상영돼 기도운동의 취지를 참석자들에게 알렸으며, 배광식 총회장이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배 총회장은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는 많이 어렵고 위축된 상태에 있어 지금이야말로 기도해야 할 때”라면서 “기도운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식어가는 우리의 심령과 문을 닫는 교회들, 절망하고 있는 전국 교회가 새로운 힘을 얻고 다시 한번 뜀박질하는 계기가 될 줄 확신한다”고 말했다.
환영사 시간에는 장봉생 목사(총회기도운동본부장)가 등단해 “기도부흥의 불이 각 지역과 노회에서 일어나고 그 불이 교회에서, 다시 가정과 직장까지 들불처럼 퍼져가는 꿈을 꾸며 기도하자”면서 “우리가 합심하여 기도하면 지금의 위기를 부흥의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기도의 동기를 부여했다.
사명선언문 제창 시간에는 임병재 목사(운영총괄 팀장)의 선창에 맞춰 모두가 기도의 자리에 엎드려 성령의 임재를 간구하며, 기도운동의 불쏘시개 되고,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천성배 목사(부본부장)의 기도, 최명걸 장로(자료분과 팀장)의 성경봉독, 시온성가대의 찬양,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의 설교가 차례로 진행됐다. 오정호 목사는 “성도의 표지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랑은 대체불가하고 연기불가하며 포기불가한 성도의 표지"라면서 "오늘 기도회를 통해 십자가 사랑이 내 심장과 우리 교회와 우리 삶의 전 영역에 폭포수처럼 넘쳐흐르기를 간절히 구하자"고 권면했다.
참석자들은 설교 말씀을 되새기면서 정효영 목사(실무간사)의 인도에 따라 총회와 노회, 강원지역교회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세계와 열방을 위해 소리높여 기도했다. 특히 “강원도 18개 시군의 모든 교회가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여, 코로나19 현실 속에도 부흥과 강원도의 복음화를 이루게 해달라”고 간절히 외쳤다. 기도회는 전정필 장로(재정분과 팀장)의 헌금기도, 헤븐보이스의 찬양, 김용호 목사(운영총괄 위원장)의 광고, 김춘길 목사(부본부장)의 축도 순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강원지역본부장 김미열 목사는 "강원지역은 범위가 넓어서 교단 소속 교회들이라도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을 계기로 연합기도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강원지역은 오늘 기도회와 내년 2월부터 이어질 노회별 기도회를 통해 교단과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기독신문(http://www.kid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