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과 오천명을 먹이심
34과 오천명을 먹이심
(마가복음 6:30-44)
▷ 마음 열기
지난주 생활 중 받은 은혜와 감사를 나누어 봅시다
▶ 경배와 찬양
찬송가 93장(예수는 나의 힘이요) 393장 (오 신실하신 주)
▶ 마음 열기
예나 지금이나 세상에는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육신의 양식뿐만 아니라 영혼의 양식도 부족합니다. 예수님은 긍휼의 마음으로 사람들의 영과 육을 위해 풍성한 양식을 공급해주십니다.
▷ 말씀 속으로 (마가복음 6:30 - 44)
1 예수님은 사람들을 향해 어떤 마음을 갖고 계셨습니까?(막6:31,34)
긍휼의 마음을 갖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전도여행을 다녀와서 예수님께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운 일들이 있었는지 보고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수고를 아시고 휴식을 권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한적한 데로 갔지만 무리가 벌써 알고 미리 가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그 사람들 때문에 휴식을 방해받는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예수님은 다르셨습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NIV 성경을 보면 ‘연민’을 나타내는 단어 ‘컴패션’(compassion)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 단어는 본래 상대방의 고통을 함께 느낀다는 의미입니다. |
2 날이 저물었을 때 제자들의 태도와 예수님의 태도가 어떻게 달라집니까?(막6:35-37)
제자들은 무리를 해산하려고 한 반면 예수님은 끝까지 보사려 주십니다
제자들은 빈 들이고 날이 저물었으니 무리를 해산하자고 합니다. 상황을 보면 아주 합리적인 제안 같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 속에는 긍휼이 없었습니다. 전도 여행을 마치고 전혀 쉬지 못했으니 분명히 피곤했을 겁니다. 그래도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얼마든지 긍휼의 마음을 품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성숙해져서 긍휼의 마음을 공유하기를 바라셨습니다. |
3 예수님은 그 많은 사람을 어떻게 먹이셨습니까?(막6:39-42)
한 제자가 구해 온 오병이어를 들고 축사하신 후 나눠 주심으로 먹이셨습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보잘것없는 음식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먹기에도 넉넉지 않은 양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긍휼과 능력으로 놀라운 이적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떡과 물고기를 두고 축사를 하십니다. 축사했다는 것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의 기도를 드렸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일용할 양식을 주심을 감사했습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일용할 양식 주심에 진정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
4 떡을 먹은 숫자는 얼마이며 남은 떡과 물고기는 얼마나 됩니까?(막6:43-44)
남자만 오천명이 먹었으며 남은 떡과 물고기는 열두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습니다
무리를 100명 혹은 50명씩 앉힌 후 나눠 주셨는데 음식이 계속 늘어났습니다. 남자만 5천명이 배불리 먹고도 남았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에서는 성인 남자 숫자만 셌는데 그 외에 부녀자들과 아이들까지 포함하면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배불리 먹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기적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를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인 양식과 육적인 양식을 모두 책임져 주시는 분입니다. |
▶ 나눔과 적용
1 예수님의 긍휼이 우리 안에 있는지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 함께 기도합시다
1) 우리도 예수님을 닮아 긍휼을 베푸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2)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기도합시다
3) 교회,지역,나라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 헌금 찬송가 50장 (내게 있는 모든 것을 )
▶ 폐회 주기도문이나 대표기도로 폐회합니다